퓨어스토리지,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대폭 강화
퓨어스토리지,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대폭 강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6.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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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블레이드//S’, ‘에이리//S’ 발표…에버그린//포에버 등 새로운 에버그린 프로그램 추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연례 컨퍼런스 ‘퓨어//액셀러레이트 테크페스트22’에서 새로운 플래시블레이드//S, 에이리//S, 그리고 에버그린//플렉스가 추가된 에버그린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플래시블레이드//S’, 기존 플랫폼 대비 2배 이상의 집적도, 성능 및 전력 효율성 제공 = 플래시블레이드//S는 무제한으로 확장 가능한 메타데이터 아키텍처를 활용해 기존 플랫폼 대비 2배 이상의 집적도,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 요구사항에 맞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퓨어스토리지는 2017년 현대적 데이터를 위한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플랫폼 플래시블레이드를 출시하며 스케일아웃 스토리지를 재정의했다. 또한, 플래시블레이드의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다이렉트플래시(DirectFlash) 기술을 개발하며 광범위한 워크로드 전반에서의 플래시의 수요를 예견했다.

스토리지, 컴퓨트 및 네트워크 요소의 유연한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플래시블레이드//S는 가장 광범위한 비정형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맞춤형 파일 및 오브젝트 플랫폼으로, 퓨어스토리지의 올QLC 아키텍처를 통해 고비용의 캐싱 솔루션 없이도 가장 높은 수준의 성능과 용량 최적화를 제공할 수 있다.

플래시블레이드//S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에버그린(Evergreen) 구독 프로그램을 활용한 미래 대비: 에버그린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면 플래시블레이드//S의 유연성을 높이고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스토리지 플랫폼을 늘 새롭게 유지하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으로 인해 시스템이 중단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지속가능성 요구사항 충족: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플래시블레이드//S 제품군은 와트당 용량, 와트당 대역폭, 랙 유닛당 용량 등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을 줄이는 등 지속가능성 관련된 최종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효율성, 간소성 및 성능: 플래시블레이드//S 제품군은 하드웨어와 퓨리티//FB 4.0 소프트웨어를 모두 고려한 설계를 통해 성능, 확장성 및 효율성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또한, 플래시블레이드//S는 혁신을 가속화하고, 집적도와 전력 효율이 높은 기술을 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간소성, 엑사바이트급 확장성 및 주요 비정형 데이터 워크로드 통합에 필요한 다차원적인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엔비디아 DGX 시스템 기반 AI 레디 인프라스트럭처 ‘에이리//S’ = 에이리//S는 퓨어스토리지와 엔비디아가 공동으로 개발한 AI 레디 인프라스트럭처 에이리(AIRI)의 차세대 모델이다.

기업들은 핵심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로 혁신을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AI의 힘을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복잡하고 유연하지 못한 기존의 인프라스트럭처 기술들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를 막론하고 AI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의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방해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DIY 접근 방식은 수많은 AI 생산성과 효과를 지연시키고 유휴 시간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방지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현대적인 데이터 분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AI 인프라스트럭처가 필요하다.

퓨어스토리지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AI-레디 인프라스트럭처 레퍼런스 아키텍처인 에이리를 2018년에 출시했다. 에이리는 기업에게 더 나은 인프라스트럭처 활용률과 가동시간을 제공하고,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를 위한 인프라를 보다 간단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블레이드//S, 엔비디아 DGX A100, 엔비디아 퀀텀 및 스펙트럼 네트워킹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엔드-투-엔드 네트워킹으로 구축된 에이리//S를 통해 이 같은 협력 관계를 한단계 더 강화했다.

에이리//S는 사전 검증된 인프라스트럭처로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간소성과 확장성을 갖추고 있으며, 퓨어스토리지의 차세대 플랫폼인 플래시블레이드//S를 최초로 탑재한 솔루션이다.

플래시블레이드//S는 무중단 성능, 집적도, 전력 효율성 및 확장성을 더욱 향상시킨 제품으로 DGX 시스템의 선도적인 AI 트레이닝 성능과 병렬 처리에 최적화돼 있다. 에이리는 출시 이후 스타트업, 국가안보부서, 다국적 IT 기업 등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조직들이 운영하는 수백 개의 AI 워크로드를 지원해왔다.

에이리//S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사용 편의성: 에이리//S로 엔드-투-엔드 AI 파이프라인 솔루션을 빠르고 원활하게 설치,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다. 에이리//S를 활용하면 나날이 증가하는 AI 요구사항에 대한 인프라스트럭처 팀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인프라스트럭처 관리에 필요한 시간은 줄이고 인사이트 도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늘려 데이터 팀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모든 규모의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성능: 에이리//S는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모든 단계를 위한 다차원적인 성능을 즉시 제공하는데 최적화돼 있다. 또한, 용량 및 AI 컴퓨트 기능의 원활한 확장을 통해 AI 프로젝트를 원하는 단계에서 시작하고 또 이를 필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첩한 AI 플랫폼: 나날이 진화하는 AI 데이터 사이언스와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AI 인프라를 조정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경쟁력을 더욱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인 AI 인프라스트럭처: 에이리//S는 퓨어스토리지의 차세대 솔루션인 플레시블레이드//S를 최초로 탑재한 솔루션으로, 높은 집적도와 전력 소비 절감 및 탁월한 데이터센터 효율성을 통해 동일한 상면공간에서 더욱 강력한 고성능 AI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에버그린 포트폴리오 확장…전통적인 하드웨어 소유권과 클라우드 운영 모델 이점 모두 제공 = 지난 2015년, 퓨어스토리지가 출시한 에버그린 스토리지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혁신을 제공하는 구독 기반 서비스로, IT 소유 방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에버그린은 비용 효율성, 더욱 길고 지속가능한 기술 수명주기, 그리고 중단 없는 인프라스트럭처의 현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퓨어스토리지는 프로그램 출시 이후 3,000개 이상의 고객사에게 총 10,000건 이상의 무중단 컨트롤러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기도 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스토리지 전반의 유연성 및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구독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 모델인 에버그린//원(Evergreen//One, 구 서비스형 퓨어(Pure as-a-Service))을 지난 2018년 출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서비스형 스토리지(STaaS) 부문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유연한 소비 모델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다양하게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에버그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에버그린//포에버(Evergreen//Forever, 구 에버그린 골드): 에버그린//포에버 활용 시 기존과 같이 장비를 소유하고, 동시에 구독 서비스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언제나 최신 상태로 유지되는 하드웨어, 그리고 최상급의 고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인프라스트럭처를 언제나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에버그린//플렉스: 에버그린//플렉스는 새로운 플릿-레벨 에버그린 아키텍처로,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구동하며 전력을 아낄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에버그린//플렉스를 활용하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성능과 용량을 유연하게 이동시키고, 동시에 스토리지 하드웨어를 소유함으로써 얻는 안정성과 통제력을 누릴 수 있다. 이 같은 새로운 모델은 에버그린//포에버를 더욱 현대화하며, 에셋 활용 모델로 스토리지 플릿을 구동하는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인 안을 제시한다.

◾에버그린//원(구 서비스형 퓨어): 에버그린//원은 유연성, 투명성 및 간소성은 물론 선제적인 모니터링과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며 성능 및 사용 관련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충족하는 구독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 모델이다. 퓨어스토리지는 에버그린//원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온프레미스 구축의 유연성을 갖춘 온디맨스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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