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베스핀글로벌-휴런, 뇌신경 질환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의료 AI] 베스핀글로벌-휴런, 뇌신경 질환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6.17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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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의료 AI 솔루션 활성화 목표
베스핀글로벌과 휴런이 뇌 신경 질환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휴런 신동훈 대표(왼쪽)와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
베스핀글로벌과 휴런이 뇌 신경 질환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휴런 신동훈 대표(왼쪽)와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의료용 AI 소프트웨어 기업 휴런과 뇌 신경 질환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스핀글로벌과 휴런은 서로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뇌 신경 질환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신기술의 연구, 개발 및 사업화에 협력한다.

더불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의료 AI 솔루션의 활성화를 목표로, △신기술 사업화 전략 수립 △비즈니스 모델 구축·실행 △신기술 보급 및 상용화 계획 착수·이행 △국내외 정부·규제 당국 대상 제도 개선 등 정책 제안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인력 육성·공급 등을 추진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건강과 보건 의료 분야에 IC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AI와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기술의 진화에 힘입어 의료 보건 산업의 주축으로 자리잡았으며, 특히 최근 글로벌 대형 제약 회사는 물론 미국 빅 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투자하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연평균 29.5% 성장해 2026년 약 75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휴런은 2017년 설립된 뇌 신경 질환 전문 의료 AI 기업이다. 치매·파킨슨병·뇌졸중 등의 뇌 신경 질환을 대상으로 전문 임상의의 진단 로직을 AI 모델로 구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파킨슨병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mPDia'를 개발한 바 있으며, 국내 처음으로 치매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미 식품 의약국(FDA) 허가 및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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