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방지에 대한 국외점포 현지직원 이해도 향상 목적, 최신 법규 및 규제 동향 반영한 교육 콘텐츠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톰슨 로이터 로앤비가 하나은행과 국외점포 직원들의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6월 13일부터 한 달여간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 준수 교육 프로그램’ 제공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2019년 자금세탁방지부서의 주관으로 톰슨 로이터의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 준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30여 개의 국외점포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최근 높아진 국내외 금융감독기관의 규제와 임직원들의 교육 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자금세탁방지(AML)를 중심으로 총 12개의 교육 프로그램 중 3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톰슨 로이터는 자금세탁/컴플라이언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솔루션 업체로, 각국 최신 법규와 규제 동향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다.
톰슨 로이터의 자금세탁/컴플라이언스 교육 프로그램은 △글로벌 자금세탁/컴플라이언스 과정 △국가 및 지역 특화 과정 △금융전문 과정 등 크게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톰슨 로이터의 프로그램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자금세탁/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한글화된 13개의 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800여 개의 과정이 4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의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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