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간과 이동공간 간의 광고 연계, 온·오프라인을 끊김없이 연결해 주는 경험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 IS가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타운보드+블루RSE’ 상품을 출시했다.
타운보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매체이며 KT IS는 지난 3월 KT의 타운보드 사업을 인수한 바 있다. 인수 당시 1만대 수준의 엘리베이터 디스플레이를 3개월 만에 2만대 이상으로 확대하며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블루RSE(Rear Seat Entertainment)는 택시 내부 디스플레이 매체에서 볼 수 있는 뒷좌석 엔터테인먼트를 뜻하며, 카카오모빌리티의 광고 사업 모델이다.
KT IS는 타운보드 상품성 개선과 공간매체 사업자로의 성장을 위해 엘리베이터 매체와 택시 매체와의 결합광고 상품을 기획·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타운보드+블루RSE’ 결합광고 상품은 타운보드가 대표하는 주거공간(아파트)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표하는 이동공간(택시) 간의 광고를 연계한다.
광고주와 소비자에게 온·오프라인을 끊김없이 연결해 주는 경험을 가능케 함으로써 더욱 높은 수준의 광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결합상품으로 기획된 만큼 양사의 상품을 단독 구매하는 것보다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광고주 입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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