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솔라윈즈,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풀스택 솔루션으로 중복 툴과 불필요한 비용 절감”
[집중분석] 솔라윈즈,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풀스택 솔루션으로 중복 툴과 불필요한 비용 절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6.2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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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의 국내 사업 전략 밝혀
박경순 솔라윈즈 한국지사장이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박경순 솔라윈즈 한국지사장이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솔라윈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는 하이브리드 IT 환경의 새로운 운영 관리 솔루션으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자동화 분석으로 IT 관리 인력을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의 1/10 수준으로 대폭 줄일 수 있다.”

◆엔드 투 엔드 가시성으로 SLA 보장 = 솔라윈즈코리아는 21일, ‘솔라윈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SolarWinds Hybrid Cloud Observability)’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솔라윈즈는 2021년에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이날 솔라윈즈 박경순 한국지사장은 “솔라윈즈는 1999년에 IT 운영 모니터링 및 관리 솔루션으로 출범해 지금까지 20년 넘게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ITSM, 애플리케이션 등 IT 운영 및 관리에 관한 한 거의 모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부터는 그간 주력해온 네트워크 관리 등 전통적인 IT 관리에서 나아가 클라우드로까지 관리 영역을 확장하며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지사장은 “IT 운영 및 관리 작업은 잘해야 본전이다. 문제가 생기지 않게 사전에 예방하고 설령 문제가 발생하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며, “솔라윈즈는 프라이빗 및 데이터센터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그리고 분산 클라우드까지 고객 니즈의 진화에 맞춰 IT 운영 및 관리 솔루션을 발전시켜왔다. 특히 최근 들어 IT 환경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함에 따라 기존 모니터링 솔루션에서 나아가 포괄적인 가시성을 보장하는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의 공급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솔라윈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의 특징은 △엔드 투 엔드 가시성으로 SLA를 보장해 WAN, VoIP QoS, 트래픽 분석기에서 성능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 △전체 전송 체인에서 네트워크 경로를 심층적으로 이해 △자동화된 구성 및 변경 관리, IP 주소 관리를 통해 컴플라이언스 보장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감지 및 전송하며 스위치 포트 관리 등이다.

머신러닝 및 AI옵스 활용해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풀스택 솔루션 제공 = 머신러닝 및 AI옵스를 활용하는 ‘솔라윈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는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규모의 조직에게 포괄적이고 통합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풀스택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서비스 및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을 보장하고 기업에게 비용 효율적 운영하며 예측 가능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IT 조직은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사후 처리 방식에서 사전 예방적 방식으로 전환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솔라윈즈 옵저버빌리티 서비스 및 구성요소 수준의 시각화, 통찰력 및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보다 빠르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고객과 직원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솔라윈즈 옵저버빌리티는 조직이 서비스 수준을 충족하고 문제 해결, 구성, 리포팅 및 계획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IT조직이 더 중요한 작업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박경순 지사장은 이미 많은 IT 관리 솔루션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 솔라윈즈의 차별화 포인트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기존의 수 많은 IT 관리 솔루션들은 각각 특정 환경에서의 모니터링/관리에 특화돼 있다.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네트워크+서버, 서버+애플리케이션 등 몇몇 환경에 제한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 전체 IT를 관리하는데 몇 가지의 다른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얘기다. 솔라윈즈는 네트워크의 모니터링은 물론이고 구성변경 관리, IP주소/스토리지/DB/서버/애플리케이션/ITSM 등 실전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IT환경을 업계에서 가장 다양하게 지원하며 이에 대한 통합적인 뷰를 제공한다는데 차별점이 있다. 이를 통해 IT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중복되는 툴과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박 지사장은 이어 “대부분의 기업은 어떠한 형태로든 관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기존의 타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솔라윈즈의 솔루션으로 변경하는 경우에 기존 투자 보호 차원에서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초 SaaS로 오퍼링 확장 계획 = ‘솔라윈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는 구독 모델로 우선 제공되며, 에센셜과 어드밴스드 등 2가지 라이선스로 구성돼 있다. 솔라윈즈의 구축형 솔루션 ‘오리온’ 플랫폼 고객은 옵저버빌리티로 업그레이드해 더 넓은 가시성, 더 많은 구축 유연성, 간소화된 가격 및 패키징을 활용할 수 있다.

솔라윈즈는 현재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의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의 공급에서 2023년 초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SaaS 방식으로 옵저버빌리티를 공급한다는 로드맵을 세워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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