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클래로티, ‘빌딩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 선보여
슈나이더 일렉트릭-클래로티, ‘빌딩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 선보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6.22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버 공격 및 장비 장애로부터 빌딩의 회복탄력성 보장, 안전한 원격 액세스 및 위협 탐지 기능 갖춰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와 클래로티가 ‘빌딩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Cybersecurity Solutions for Buildings)’을 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산업 전문성 및 서비스와 클래로티의 보안 기술을 결합한 이 솔루션은 시설 전반의 모든 자산을 식별하고, 위험 및 취약성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위협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보호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오늘날 빌딩의 50%는 2050년까지 여전히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상업용 건물들은 빌딩 관리 시스템의 현대화를 비롯해 자산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빌딩용 IoT 기술에 사용되는 연결된 장치들은 2020년말 약 17억개 수준에서 2025년 30억개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상업용 건물들이 미래의 스마트 빌딩으로 진화함에 따라, 이러한 빌딩들의 공통적인 특성 중 하나인 위험에 대한 노출 또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IoT 기반 스마트 빌딩에 내재된 보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IoT 장치의 57%가 중간 또는 높은 심각도의 공격 취약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공격은 이미 병원과 데이터센터 및 호텔과 같은 중요 인프라를 비롯해 여러 기업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 상업용 빌딩 분야에서는 기업의 IT 시스템뿐만 아니라 중요 인프라에 대한 액세스까지 모두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점점 더 많은 IoT 장치들이 빌딩 공간에 배치되고, 이전에는 OT 및 빌딩 관리 시스템과 분리됐던 해당 IT 장치 간의 연결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면서 취약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시설관리자들이 단편적인 방식으로 수백 개에 달하는 공급업체와 서비스 계약업체 및 기술자들을 감독하기 때문에 복잡성과 위험성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클래로티가 설계한 빌딩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은 자산 검색, 위험 평가, 원격 액세스 제어, 위협탐지 및 대응 등의 단계를 포함하고 있다. 건물 소유주와 시설 운영자 및 보안 팀은 별도의 워크로드를 추가하지 않고도 제공되는 간단한 솔루션만으로 기본적인 위험을 식별해 지속적으로 사이버 및 자산 위험을 완화하고, 서비스가 중단되기 전에 환경 내의 위협을 식별 및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빌딩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 구축을 통해 빌딩의 OT 및 자산 환경에서 얻은 유의미한 가시성과 인텔리전스는 건물 소유주와 운영자들에게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빌딩의 운용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클래로티의 빌딩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개발 목표는 고객들이 올바른 기술과 전문성으로 향상된 사이버 보안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빌딩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개선하는데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