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신제품 ‘UR20’ 선보여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신제품 ‘UR20’ 선보여
  • 차수상 기자
  • 승인 2022.06.23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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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의 가반하중의 고하중 협동로봇, 더 빨라진 사이클 타임과 더 길어진 작업반경 제공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 라인업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 라인업

[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유니버설 로봇이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이 20kg인 협동로봇 신제품 ‘UR20’을 출시했다.

UR20은 기존 유니버설 로봇 제품대비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훨씬 더 빠른 사이클 타임과 더 무거운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조인트 디자인이 특징이다. 작업반경은 1750mm로, 유로 팔레트(Euro Pallet, 유럽 표준 팔레트)의 전체 높이까지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작은 면적에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포장 및 팔레타이징에서의 작업 편의성을 크게 증대할 수 있다. 팔레타이징 외에 용접, 자재 취급, 적재 및 머신텐딩 등 파트너사의 광범위한 생태계로 생성된 혁신적인 솔루션에 사용 가능하다. 고급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해 사용자에게 전례 없는 모션 컨트롤 기능 역시 제공한다.

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 로봇 사장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로봇 팔을 완전히 재설계했다. UR20은 유니버설 로봇이 17년간 쌓아온 발전의 정수를 담은 가장 혁신적인 협동로봇이다”며 “단순히 더 큰 버전의 협동로봇이 아닌, 협동로봇을 ‘재정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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