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 오픈, 365일 언제든 방문 가능 가상 고객 지원 거점 마련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네이버 Z와 일본 소프트뱅크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SoftBank Shop in ZEPETO)'를 오픈했다.
‘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는 아바타나 채팅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숍이다. 오전 10시~오후 9시에는 실제 영업사원이 고객의 문의에 직접 답변을 제공하고, 영업시간 외에는 AI봇을 통해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다.
제페토 내에서 포토 부스, 한정 아이템 등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영업점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제페토 소프트뱅크 샵에서 담당 직원의 제품 설명을 듣고 공식 온라인숍으로 이동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도 있다.
2018년 8월 출시한 제페토는 글로벌 가입자 3억명을 돌파했다. 2020년 가상현실 내에서 착용 가능한 의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플랫폼 ‘제페토 스튜디오’를 선보였으며 6월 기준 등록 크리에이터 260만명, 누적 아이템 판매량 1억 5천만, 아이템 거래액 300억 원에 이르는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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