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세일즈포스, ‘하이퍼포스’ 등 신규 솔루션으로 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
[하이라이트] 세일즈포스, ‘하이퍼포스’ 등 신규 솔루션으로 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6.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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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2’ 개최, LG CNS 등 11개 국내 기업 성공사례 및 디지털 혁신 노하우 공개
세일즈포스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미래 도약을 위한 디지털 혁신 가속화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세일즈포스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미래 도약을 위한 디지털 혁신 가속화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세일즈포스는 28일 개최한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2’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즈니스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파트너 기업인 LG CNS의 디지털 혁신 스토리를 공개했다.

세일즈포스는 ‘미래의 일하는 방식(How the Future Works)-지속가능성 확보와 미래의 도약을 위한 디지털 혁신 가속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하이퍼포스 ▲넷제로 클라우드 2.0 ▲세일즈포스·슬랙·태블로가 통합된 디지털 본사 ▲트레일헤드 아카데미 등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신규 제품 및 기능을 선보였다.

‘하이퍼포스’, 세일즈포스 솔루션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구축 및 운영 = ‘하이퍼포스(Hyperforce)’는 세일즈포스의 모든 솔루션 즉 세일즈 클라우드, 마케팅 클라우드, 커머스 클라우드, 그리고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솔루션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아키텍처이다. ‘세일즈포스 커스터머 360’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결합한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글로벌 시장 확장성 확보 △데이터 보안 역량 강화 △데이터를 로컬에 보관, 글로벌 규제 대응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이퍼포스는 현재 미국, 캐나다, 인도, 프랑스, 일본 등 9개 지역에 출시됐으며, 올해 말까지 국내를 포함해 16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배상근 본부장은 “하이퍼포스는 특히 자국 내 데이터 레지던시 확보가 가능해져 공공기관, 금융, 의료산업까지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넷제로 클라우드 2.0’은 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클라우드로 추적·관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구현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탄소 배출 데이터의 손쉬운 통합 관리 △탄소 저감을 위한 동적 분석 △목표 달성을 위한 변화 관리 △생태계 전체의 탈탄소화 지원 등이 특징이다.

‘디지털 본사(Digital HQ)’는 세일즈포스, 태블로, 슬랙, 뮬소프트 등 솔루션의 통합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하나의 워크플로우에서 전사 부서가 신속하게 협업하고, 업무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데이터 인사이트를 통해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준다.

‘디지털 본사’를 구축하면 데이터 분석 및 가시화를 지원하는 태블로, 유기적인 협업 및 연결성 확보를 지원하는 슬랙과의 시너지를 통해 직원경험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의사결정 및 업무수행을 지원 등으로 보다 통합적인 고객관계관리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트레일헤드(Trailhead) 아카데미’는 세일즈포스의 스킬 등을 어디서든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올해 1월 론칭됐으며, 2월에는 국문 버전이 출시됐다.

◆LG CNS,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세일즈포스 선정 = ‘지속가능한 발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세일즈포스는 자사와 함께 혁신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는 기업, 단체, 개인을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로 칭한다. 전세계 90개국에서 1,600만명 이상의 트레일블레이저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트레일블레이저인 LG CNS 김창은 상무와 신동진 팀장이 연사로 나서 세일즈포스 기반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LG CNS는 세일즈, 마케팅, 서비스 분석/AI 영역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세일즈포스를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선정했다. 고객을 중심으로 실시간 데이터 뷰를 제공하는 세일즈포스 커스터머 360을 통해 분산된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모든 과정을 디지털 프로세스로 지원하고 있다.

LG CNS는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솔루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올해 2월 ‘SaaS 인티그레이션(SaaS Integration)’ 서비스인 ‘싱글렉스’를 출시, 기술제안, 컨설팅, 구축, 유지·보수 등 디지털 혁신 전 과정에 걸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영업 활동 수행을 지원하는 ‘영업 파이프라인 관리 시스템’, ‘수익성·리스크 분석' 서비스, 그리고 고객을 중심으로 360도 싱글뷰 구축을 지원하는 ‘고객정보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2’에서는 △LG CNS △현대오토에버 △패스트파이브 △신세계라이브쇼핑 △LS일렉트릭 △대웅제약 △해성DS △록시땅 △라코스테 코리아 △한국월드비전 △클래스101 등 11개 기업이 업무 영역 및 산업군별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LG CNS 김창은 상무는 “전 세계 최고의 CR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세일즈포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영업, 마케팅, 서비스, AI 분석 등 업무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디지털 성장 파트너(Digital Growth Partner)’로서 세일즈포스와 함께 국내 IT 시장의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클라우드 3.0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 많은 국내 리더들이 지속가능성 확보와 미래의 도약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모두 거두기 위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며 “세일즈포스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앞세워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지원하는 한편,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혁신 기술을 신속하게 선보이며 국내 시장의 디지털 혁신 패러다임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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