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부산·인천·광양 등 항만 인프라 자동화 사업 제안, 공동연구 및 플랫폼 구축 협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시스코 시스템즈가 통신 네트워크 및 IT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인 글로벌엔씨(GNC)와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글로벌엔씨가 보유한 풍부한 스마트항만 관련 OT 기술과 시스코의 IT 기술을 융합해 한국형 스마트항만 핵심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항만 IoT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양사는 시스코 네트워크 제품을 기반으로 IT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해 신속한 고객 소통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국내 제조업 및 공공 분야의 고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부산·인천·광양 등의 항만 인프라 자동화 사업을 제안하고 공동연구 및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며, 세계적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항만 시스템 구축에 공동 대응한다.
양사는 향후 공동개발 솔루션으로 시스코 에코시스템 파트너(Cisco Ecosystem Partner) 등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영업 활동 공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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