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 ESG 실천 활동 앱 ‘행가래’ 공공기관에 잇단 공급
SK㈜C&C, ESG 실천 활동 앱 ‘행가래’ 공공기관에 잇단 공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7.14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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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국제협력단 도입, 그랜드코리아레저도 도입 예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SK㈜ C&C가 ESG 실천 활동 앱 ‘행가래(幸加來)’를 공공기관에 잇달아 공급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이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이 행가래를 도입했으며, 그랜드코리아레저도 도입을 앞두고 있다.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은 ‘행가래’는 2020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후 17개 기업 및 기관에서 도입해 구성원들이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지원했다. 행가래 앱은 지난 2년 동안 10만 5천그루 나무를 심은 것과 맞먹는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이뤄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의 구성원들은 행가래 앱을 이용해 ▲계단 이용 ▲머그컵·텀블러 사용 ▲식당 잔반 제로 인증 ▲양면 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사회 봉사 참여 ▲하루 만보 걷기 등 ESG 활동을 하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구성원들과 지역 사회 의견을 받아 ESG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로컬푸드 물품 구매나 아나바다운동, 물품 기증 등 다양한 생활 속 ESG 활동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국국제협력단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7월 1일부터 한 달간 행가래 앱을 이용해 “지구를 살리는 이순간(ESG)”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SG 캠페인을 통해 모인 포인트는 야외노동자, 쪽방촌 주민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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