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지속 가능한 목표 지원 6개 핵심 분야 프로젝트 자금으로 활용 예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텔은 총 1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녹색채권 공모를 통해 발생하는 순이익은 친환경 건물, 에너지 효율성, 순환 경제 및 폐기물 관리, 온실가스 감축, 용수 관리, 재생 가능한 전력 등 인텔의 지속 가능한 목표를 지원하는 6개 핵심 분야 프로젝트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발표하는 녹색 채권은 총 60억 달러 상당의 채권공모(debt public offering)의 일환으로 나머지 공모 수익금은 미상환 채무 재융자, 운용 자본 및 자본 지출 등 일반 기업 운용 활동에 활용된다.
데이비드 진스너(David Zinsner) 인텔 CFO는 “인텔은 자사 최초로 발행하는 녹색 채권을 통해 재정적 우선순위를 지속 가능성 목표에 맞췄다”며, “녹색채권 발행은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 걸쳐 온실가스 순 배출 제로 달성 목표를 포함 RISE 2030 프레임워크 목표 달성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지구 환경 문제에 중요하고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텔은 2023년부터 매년 녹색 채권 영향 보고서를 발간한다는 방침이다. 보고서를 통해 녹색 채권 발행 조건에 명시된 기간 동안 녹색 채권 공모 순이익 활용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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