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오라클 클라우드 DB 성능관리 시장 공략 시동
엑셈, 오라클 클라우드 DB 성능관리 시장 공략 시동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8.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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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클라우드 DB 성능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 출시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오라클)’의 실시간 모니터-멀티 뷰 화면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오라클)’의 실시간 모니터-멀티 뷰 화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엑셈이 오라클 클라우드 DB 성능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MaxGauge for CloudDB)’을 출시했다. PostgreSQL에 이은 두번째 클라우드 DB 모니터링 제품이다.

엑셈은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오라클)’의 출시와 함께 국내 주요 카드사와 유통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엑셈은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PostgreSQL)’을 출시와 동시에 국내 화장품 대기업에 공급한 바 있다.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오라클)’의 가장 큰 특징은 경량성, 정확성, 편의성이다. 먼저 경량화를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소한의 핵심 데이터 수집으로 분석을 지원하며 성능관리를 최적화했다. 또 정확한 분석을 지원하는 기존 온프레미스 '맥스게이지'의 SQL 서머리와 Top-N SQL 분석 기능을 유지했다. 더불어 시각화의 직관성을 더욱 강화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장애 원인이나 성능 이슈를 직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퍼포먼스 트렌드 뷰의 기능을 강화했으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줌 차트를 통해 사용자의 특정 구간 확대 및 분석을 손쉽게 지원한다. SQL, 세션, 이벤트 항목에 대한 동적 분석 역시 가능하다. 온프레미스 버전 대비 DBA 운영자를 위한 DB 헬스체크 및 관리 기능 또한 추가되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엑셈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클라우드 전환 추세가 강화되고 있는 점을 들어 클라우드 DB 모니터링 제품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온프레미스 DBMS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DBMS 시장의 규모 또한 성장하고 있다. 2021년의 경우 클라우드 DBMS 시장은 전체 DBMS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차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라클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최근 한국오라클은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이용 고려 시 중요 요소인 안정성과 성능에 대해 문제없이 오라클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시장 진입 후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엑셈은 올해 다양한 클라우드DB 모니터링을 출시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DB 성능관리 시장 수요 모두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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