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TC 콘퍼런스’ 내달 19일 열려
엔비디아, ‘GTC 콘퍼런스’ 내달 19일 열려
  • 차수상 기자
  • 승인 2022.08.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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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0개 이상 세션 진행, 새로운 AI 및 메타버스 기술 등 발표
엔비디아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가상으로 개최하는 GTC 콘퍼런스에서는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2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된다.
엔비디아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가상으로 개최하는 GTC 콘퍼런스에서는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2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된다.

[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엔비디아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가상으로 GTC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2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된다. 젠슨 황의 기조연설은 한국 시간 기준 9월 21일 수요일 오전 0시에 생중계된다.

이번 GTC에서는 튜링 상 수상자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지오프 힌튼(Geoff Hinton), 얀 르쿤(Yann LeCun)과 함께 AI 진화와 미래 AI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노변담화도 마련됐다. 노변담화는 엔비디아 AI 리서치 부사장인 산자 피들러(Sanja Fidler)가 진행한다.

GTC에서는 대형 언어 모델, 자연어 처리, 디지털 트윈, 디지털 생물학, 로보틱스, 기후 과학 등을 포함해 AI와 메타버스를 주도하는 주요 발전 중 일부를 탐구한다.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다.

△BMW, ILM, 크로거, 로우스, 지멘스, 엔비디아 등 제조에서 신경외과, 기후 모델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사용

△바이트댄스의 머신 러닝과 딥 러닝을 위한 대규모 GPU 클러스터 배포

△메드트로닉의 미래 수술실 및 로봇 수술을 위한 AI 활용

△보잉의 항공기 엔지니어링과 유연하고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이체 방크의 AI와 클라우드 기술 채택으로 고객 경험 향상

△존슨앤존슨의 헬스케어를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과 제약 연구를 위한 양자 컴퓨팅 시뮬레이션 활용

△제약회사들이 트랜스포머 AI 모델과 디지털 트윈을 사용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는 방법

△UN 및 엔비디아 과학자의 재난 예측과 삼림 벌채, 농업을 포함한 기후 모델링을 위한 AI에 대한 논의

△아마존웹서비스, 에릭슨, 버라이즌, 엔비디아 리더들이 설명하는 5G용 증강 및 가상 현실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트윈을 통한 5G 구축 최적화

△메르세데스 벤츠, 지멘스, 매직 리프 경영진이 작가 매튜 볼(Matthew Ball), 저널리스트 딘 타카하시(Dean Takahashi)와 함께하는 산업용 옴니버스 애플리케이션과 공간 컴퓨팅에 대한 논의

△어도비, 픽사, 엔비디아의 리더들이 설명하는 유니버설 신 디스크립션(Universal Scene Description)이 메타버스의 기준이 되어가는 과정

GTC는 경력에 관계없이 학습과 개발 기회를 대부분 무료로 제공한다. 개발자, 연구원, 학생은 △AI 분야에서 경력을 쌓기 위한 5가지 방법 △AI 워크플로우 가속화 및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극대화 △AI가 학계에서 기업으로 이동한 과정 △캐글이 수상한 솔루션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 △표준 C++, 포트란, 파이썬을 사용한 HPC 애플리케이션 개발 △양자 가속 슈퍼컴퓨터의 정의 △엔비디아 리서치의 인사이트 등 135개의 세션에 등록할 수 있다.

기술을 발전시키고 싶은 참석자는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LI)를 통해 원데이 워크숍과 2시간 교육 랩에 등록할 수 있다. 20개의 워크샵이 여러 시간대와 언어로 제공되며, 25개 이상의 무료 교육 랩이 가속 컴퓨팅, 컴퓨터 비전, 데이터 과학, 대화형 AI, 자연어 처리 등의 주제로 제공된다.

엔비디아 DLI를 8월 29일까지 등록할 경우 기존 149달러에서 99달러로 할인된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2시간 무료 교육 랩에 참여하거나 원데이 DLI 워크숍에 등록할 수 있다.

이번 GTC는 금융 서비스, 산업, 소매업, 자동차, 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이 30개 이상의 세션을 선보인다. 연사는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사용해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기 위한 디지털 트윈의 비즈니스 가치, 우리가 살고, 일하고, 노는 방식을 정의할 새로운 기술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밖에 AT&T, BMW, 폭스 스포츠, 루시드 모터스, 메드트로닉, 메타, 니오, 핀터레스트, 폴스타, 유나이티드 항공, U.S.은행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11,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은 △VC를 위한 AI: 6명의 스타트업 리더가 설명하는 로보틱스에서 레스토랑으로 발전하는 방법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기업들이 의료와 생명 과학을 발전시키는 방법 △엔비디아 기술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방법 △AI를 통한 농업 혁신 등의 세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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