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머스크, 블록체인 합작법인회사 설립한다
IBM-머스크, 블록체인 합작법인회사 설립한다
  • 박동수 기자
  • 승인 2018.01.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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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무역 발전 및 공급망 디지털화에 기여

[디지털경제뉴스] IBM이 머스크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국제 무역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합작법인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IBM과 머스크는 블록체인 기반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IBM과 머스크는 블록체인 기반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이번 합작법인회사는 전세계 해운운송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제무역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화 방식을 통해 유동 상품을 운반하고 추적하여 글로벌 물류 산업의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관세청, 미 관세 국경 보호청 등 다수의 관련 업계 기업과 기관에서 시험 운영된 바 있습니다.

신규 합작법인회사의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게 될 빈센트 클럭 머스크라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이번 신규 합작법인회사는 머스크의 세계 무역 디지털화 선도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개방·중립적인 디지털 플랫폼은 안전하면서도 간편한 방법으로 정보교환이 가능해 막대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공급체인에 관련된 모든 산업에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짓 반 크랠링겐 IBM 글로벌 인더스트리 솔루션 및 블록체인 담당 부사장은 “IBM이 구축한 블록체인 분야에서의 진보는 기술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스마트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방법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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