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및 서비스 통합’ 파트너십 체결, “한국 진출 전략의 주요 파트너로 KT 선택”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가 데이터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캐피탈G 등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한 기업으로 데이터 및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KT는 데이터브릭스와 컨설팅 및 서비스 통합(Consulting & Service Integration)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와 AI 활용 니즈가 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브릭스의 솔루션을 공급한다. 나아가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계학습 및 분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빅데이터 및 AI 비즈니스와 관련된 전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브릭스는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지사 설립을 알리며 한국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당시 데이터브릭스의 CEO 알리 고드시(Ali Ghodsi)는 한국 팀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투자까지 확대하며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일 것이라 선언했다. 한국 진출 전략의 주요 파트너로 KT를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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