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비마이프렌즈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확장 나서
CJ올리브네트웍스, 비마이프렌즈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확장 나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9.14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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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과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 연결, 팬들과 양방향 소통 기회 넓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란 창작자, 개발자, 작가 등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을 올리는 산업이다.

비마이프렌즈는 K팝,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 IP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덤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첫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이다. 현재 크리에이터가 오너십 기반 직접 수익 창출과 팬 소통을 할 수 있게 돕는 신개념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b.stage)’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5월 미래 혁신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및 사업 시너지 제고를 위해 비마이프렌즈에 CJ 그룹과 공동 투자한 바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비마이프렌즈는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13일, 차인혁 대표 및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사업 협약을 맺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비마이프렌즈는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기술력을 기반으로▲사업 협력 ▲기술 및 솔루션 공동개발 ▲통합 마케팅 등 상호 협력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분야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CJ 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미디어분야 IT기술과 노하우가 결합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비스테이지에 연결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미팅이나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로 팬들과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

또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PG)를 도입해 사용자의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 비스테이지의 신규 오너들의 사이트 개설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사용자경험(CX) 컨설팅을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밖에 통합 마케팅, NFT·AI 기반 서비스 구축 및 디지털 솔루션 개발 등 상호협력으로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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