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비정상 네트워크 행위 탐지 및 대응 솔루션 ’포티NDR’ 선보여
포티넷, 비정상 네트워크 행위 탐지 및 대응 솔루션 ’포티NDR’ 선보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9.14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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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 러닝과 차세대 AI의 심층 신경망으로 비정상적인 네트워크 활동 파악, 사이버 공격 탐지 및 위협 노출 제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포티넷코리아가 AI와 어용분석기술(pragmatic analytics)을 통해 사고 탐지 및 위협 대응 속도를 높여주는 새로운 NDR 솔루션 ’포티NDR’을 발표했다.

포티넷은 포티NDR의 출시로, MSSP 서비스를 위한 관리형 탐지 및 대응(MDR),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 솔루션을 포함한 기존의 포티넷 ‘탐지 및 대응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포티NDR의 주요 특징은 △정교한 사이버 공격 징후 탐지 △가상 보안 분석가를 통한 보안 담당자의 업무 부담 완화 △침해 사고를 입은 사용자 및 에이전트리스 디바이스 확인 등이다.

<그림>포티NDR 아키텍처

◾정교한 사이버 공격 징후 탐지: 포티NDR은 셀프러닝 AI 기능, 머신 러닝, 고차원 분석 기술을 통해 기업의 정상적인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정교한 기준을 바탕으로 사이버 캠페인 현상을 탐지하며, IP/포트, 프로토콜/동작, 공격 대상, 패킷 크기, 트래픽 발생 위치, 디바이스 유형 등을 기준으로 프로파일링을 실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위협 정보가 아닌,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위협이나 악성코드 구성요소 정보를 활용해 보안 침해 사고를 파악함으로써 조기에 위협 탐지가 가능하다.

◾가상 보안 분석가(VSA: Virtual Security Analyst)를 통한 보안 담당자의 업무 부담 완화: 포티NDR에는 차세대 AI인 심층신경망 기반의 VSA가 적용되어 악성 트래픽에 이용된 소프트웨어 코드를 분석하고 그 확산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보안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VSA는 IT 및 OT 기반 멀웨어를 식별하고 위협 범주로 분류할 수 있는 600만 개 이상의 지표가 사전학습 되어 있어 전체 멀웨어의 이동 경로를 분석해 여러 변종 멀웨어의 확산을 파악하고 최초 감염원인 페이션트-제로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 VSA는 또한 암호화된 공격, 악성 웹 캠페인, 취약한 암호/프로토콜을 파악하고, 멀웨어 종류별로 분류할 수 있다.

◾침해 사고를 입은 사용자 및 에이전트-리스 디바이스 확인: 침해 사고 감지를 위해 기업의 모든 디바이스 즉 개인, 써드파티, IoT, OT 디바이스 등에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에이전트를 설치할 수는 없다. 이에 포티NDR은 모든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위협 트래픽을 분석하기 위해 전용 네트워크 센서를 구축함으로써 이와 같은 한계점을 해결한다.

포티NDR은 포티넷 시큐리티 패브릭에 기본 통합되는 것은 물론, 발견된 위협에 대한 대응을 관리하고 침해 사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써드파티 솔루션과의 API 통합을 지원한다. 또한, 비정상적인 트래픽을 생성하는 디바이스 격리, API 프레임워크를 통해 써드파티 디바이스 실행, SOAR를 통한 조율된 보안 대응 절차 플레이북 구현 등을 자동화함으로써 대응 속도를 높인다.

포티OS를 통해 구동되는 사이버 보안 메시 플랫폼이자 통합 관리 프레임워크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광범위한 가시성, 중요 보안요소 간 원활한 통합 및 상호 운용성, 세분화된 제어 및 자동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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