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화상회의 넘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도약
줌, 화상회의 넘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도약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2.09.15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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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론칭…포용과 몰입의 협업 경험 제공하려는 미래 비전 반영
줌의 새로운 브랜드는 줌 로고는 유지되지만 하나의 플랫폼임을 강조하기 위해 줌 이름의 알파벳 ‘O’를 줌 솔루션 아이콘으로 대체했다.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물리적 환경과 디지털 환경을 결합시켜 포용과 몰입의 협업 경험을 제공하려는 줌의 미래 비전을 반영한다.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작한 줌은 방송 웨비나, 커넥티드 회의실 등으로 빠르게 솔루션을 확장해왔다. 현재 전 세계 많은 사용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팀원 연결, 업무공간 재정의, 청중 참여 유도, 고객 만족 등의 경험을 위해 줌을 활용하고 있다.

‘케어(care)’라는 핵심 가치에 기반을 둔 줌은 글로벌 고객이 직면하는 새로운 과제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책에 관한 고민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원격 근무나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반적인 근무 형태가 되어 전 세계 많은 이들이 더 많은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는 만큼, 줌은 이러한 업무 흐름의 변화를 지원하고,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협업을 위해 줌 플랫폼을 확장하고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줌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론칭에 맞춰 브랜드 색상, 타이포그래피, 제품 아이콘을 업데이트한다. 줌의 통합 플랫폼을 나타내는 새로운 시각 요소를 도입했고, 줌 로고는 유지되지만 하나의 플랫폼임을 강조하기 위해 줌(Zoom) 이름의 알파벳 ‘O’를 줌 솔루션 아이콘으로 대체했다.

줌은 이와 더불어 줌 챗을 ‘팀 챗’으로 새롭게 론칭한다. 줌은 팀의 협업이 창의성의 핵심이라는 점에 주목, 기존 줌 챗을 ‘팀 챗’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팀 챗’은 업무 흐름 연결, 프로젝트 진행 과정 추적 및 주요 이해관계자의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채팅과 채널을 갖춘 강력한 허브 도구다. 터치 한 번으로 줌 미팅, 줌 폰, 화이트보드 등에 접근이 가능해 현대적 방식으로 팀원들을 통합시킨다.

채팅은 특히 하이브리드 근무와 유연 근무 환경의 중심이다. 모닝 컨설트가 IT 분야 의사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원격 근무자에게 메시징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86%는 메시징 서비스가 조직에 매우 중요하다고 대답했고, 90%가 매일 메시징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임직원들은 채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조직 문화를 구축하며, 비동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줌의 ‘팀 챗’은 메시징, 파일 공유,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 통합, 영상, 음성통화 및 화이트보드를 한곳에 통합해 협업 방식을 단순화한다. 외부 업체나 고객과 원활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하고, 채팅 및 채널 ‘구성’ 메시지 상자의 알림으로 외부 사용자가 있는지 식별도 가능하다. 또,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안정성을 지원해 원격 및 하이브리드 팀원들이 안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줌은 올해 ▲어디에서나 브레인스토밍과 협업이 가능한 디지털 캔버스 역할을 하는 줌 화이트보드, ▲비디오에 최적화되어 신속하고 개인화된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줌 컨택 센터, ▲AI를 사용해 고객 대화를 분석하고 영업 팀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줌 IQ 포 세일즈 등 세 가지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줌은 이러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발맞춰 브랜드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고객과 잠재 고객에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이점을 더욱 확실하게 알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줌은 11월 8일부터 9일 ‘줌토피아 2022’ 컨퍼런스를 열고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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