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하이퍼스케일·HPC 워크로드 성능 높여
[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Arm이 최근 네오버스 V2 플랫폼을 공개했다.
네오버스 V2는 저전력과 좁은 공간에서도 하이퍼스케일, HPC, 클라우드 워크로드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신 V시리즈 코어와 Arm CMN-700 메시 인터커넥트를 특징으로 하는 네오버스 V2는 클라우드, HPC 워크로드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Armv9 아키텍처의 보안 향상 기능을 갖췄다.
Arm의 여러 파트너사가 네오버스 V2 기반 설계를 진행 중이며, 그중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CPU ‘그레이스’를 기반으로 네오버스 V2를 활용하고 있다. 그레이스는 네오버스 V2의 전력 효율성과 LPDDR5X 메모리의 전력 효율성을 결합해 기존 아키텍처로 구동되는 서버에 비해 와트당 2배의 성능을 제공한다.
2018년 출시된 네오버스는 현재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가 채택하는 등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Arm은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인프라, 프레임워크 및 워크로드를 최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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