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아이아이컴바인드에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 공급
베스핀글로벌, 아이아이컴바인드에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 공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9.20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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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 및 비용절감…다양한 서비스의 통합 관리 및 비용 최적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아이아이컴바인드에 클라우드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IMS)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OpsNow)’를 공급했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 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설립 이후, MZ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미국 등 전 세계에 걸쳐 40여 개 이상의 젠틀몬스터 직영점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비즈니스 급성장과 함께 운영하는 서비스가 증가하자 인프라 고도화와 함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특히 하나의 퍼블릭 클라우드 계정으로 여러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서비스 별로 세부 데이터를 확인하기 어려워 비용 관리 및 운영에 한계를 느꼈다.

베스핀글로벌은 아이아이컴바인드에 클라우드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존 인프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 세분화된 정책을 수립하고 적용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 유입량이 많은 이벤트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는 고가용성을 확보하게 됐다.

여기에다 서비스 확장에 따른 해외 인프라 증설을 안정적으로 구현했을 뿐 아니라, 상시 중단 가능성이 있는 스팟 인스턴스에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오토스팟’ 기능을 활용해 비용까지 절감했다.

베스핀글로벌은 또한 자체 클라우드 운영 관리 자동화 솔루션인 옵스나우를 아이아이컴바인드에 공급했다. 태그를 기반으로 서비스 그룹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옵스나우 덕분에, 아이아이컴바인드는 하나의 계정 안에서도 각 서비스 로직의 세부적인 이용 현황과 비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사용하지 않는 자원이나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자원 등도 빠르게 파악함으로써 비용 절감 및 최적화가 가능해졌다.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이재영 백엔드 팀장은 "옵스나우의 활용성과 확장성이 베스핀글로벌을 클라우드 파트너로 선택한 결정적 이유였다"라며, "베스핀글로벌과의 협업으로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지속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한 베스핀글로벌의 이진호 엔지니어는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전문 엔지니어들이 팀 단위로 작업하며, 고객사의 인프라 상황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 지연이나 공백 없이 서비스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베스핀글로벌은 옵스나우를 기반으로 아이아이컴바인드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원에 대한 라이트 사이징과 비용 최적화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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