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평화방송, AWS로 IT 인프라 이전…“SaaS 환경에서 고도의 시청자 경험 구현”
가톨릭평화방송, AWS로 IT 인프라 이전…“SaaS 환경에서 고도의 시청자 경험 구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9.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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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및 SBSi와 SaaS형 OTT 플랫폼 ‘imOMP’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 추진
가톨릭평화방송, 아마존웹서비스, SBSi는 가톨릭평화방송의 SaaS형 OTT 플랫폼 ‘imOMP’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가톨릭평화방송, 아마존웹서비스, SBSi는 가톨릭평화방송의 SaaS형 OTT 플랫폼 ‘imOMP’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가톨릭평화방송이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전면 도입한다. 가톨릭평화방송은 IT 인프라의 대부분을 AWS 클라우드로 이전해, 가용성이 높고 안정적인 OTT 플랫폼에서 시청자 맞춤형 온디맨드 선교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톨릭평화방송은 특히 AWS의 파트너인 SBSi를 디지털 전환의 협력사로 선정해, AWS에 설치 운영되는 SBSi의 SaaS형 미디어 플랫폼인 ‘imOMP’에서 고도의 시청자 경험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SBSi는 수십 년간의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AWS와 미디어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방송사는 서비스 개발 비용과 시간을 기존의 온프레미스 시스템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

가톨릭평화방송은 AWS를 통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민첩성과 탄력성을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BSi의 SaaS 플랫폼에는 가톨릭평화방송의 운영 효율성, 유연한 확장성 및 비용 절감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최신 OTT 및 온라인 뉴스 서비스 기술이 포함한다.

가톨릭평화방송 사장 조정래 시몬 신부는 “20여 년간 국내 뉴미디어 분야를 선도한 SBS의 기술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해 미래지향적 사목과 선교 콘텐츠를 보급한다는 회사의 비전을 실천하고, 최고의 선교 매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재룡 SBSi 사장은 “SBS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사업의 첫 고객인 가톨릭평화방송의 온라인 서비스에 지상파 수준의 품질과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다”며 "AWS로의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크리스마스와 같은 이벤트 기간 동안 급증하는 콘텐츠 수요에 신속한 인프라 확장으로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방송 산업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자 클라우드 기술과 함께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가톨릭평화방송은 AWS에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함으로써 클라우드의 이점인 민첩성과 확장성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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