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상명대, AI활용 경진대회 ‘AICE 잼 세션’ 성료
KT-상명대, AI활용 경진대회 ‘AICE 잼 세션’ 성료
  • 김달 기자
  • 승인 2022.09.29 2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사회 문제 해결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 발굴, 개발까지 실무 경험 체득
KT가 상명대와 함께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경진대회 ‘AICE 잼 세션’ 최종 발표에서 참가팀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KT가 상명대와 함께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경진대회 ‘AICE 잼 세션’ 최종 발표에서 참가팀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가 상명대와 함께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AI 경진대회 ‘AICE 잼 세션’을 성료했다.

KT와 상명대는 지난 5월 본 경진대회의 예선에서 학부생들의 ‘경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심사해 본선 진출 팀을 선발했다. 이후 3개월 간의 멘토링과 구체화 과정을 마무리한 총 7개 팀이 최종 결선에서 우열을 겨뤘다.

7개 팀은 NLP를 통한 감정 분석 및 공감 코멘트 변환 일기 앱, 얼굴 인식 기술 기반의 수어 인식 기술, 로드뷰를 이용한 도로 시설물 관리, 영유아 언어 발달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AI 모델을 개발하고 프로토타입까지 구현해 냈다. 이 과정에서 상명대 교수진과 KT의 현직 개발자들이 코치로 참여해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최종 결선에서는 ‘유기견 모니터링 시스템’, ‘오늘의 코디 추천’, ‘로드뷰를 이용한 도로 시설물 관리’를 제안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는 상금을 비롯해 KT 대표이사와 상명대 총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KT와 상명대는 수상팀의 프로젝트를 AI 교육 과정에서 교안으로 적극 활용하며 경진대회가 교육 콘텐츠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