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데브 콘퍼런스 2022' 열려
'KT AI 데브 콘퍼런스 2022' 열려
  • 김달 기자
  • 승인 2022.10.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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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AI 생태계, AI 기술 발전과 일상의 변화 등 주제로 진행
KT 융합기술원 김이한 원장이 13일 열린 'KT AI 데브 콘퍼런스 2022'에서 발표하고 있다.
KT 융합기술원 김이한 원장이 13일 열린 'KT AI 데브 콘퍼런스 2022'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가 13일 'KT AI 데브 콘퍼런스 2022'를 진행했다.

'KT AI 데브 콘퍼런스 2022'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개발자가 모여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콘퍼런스는 ▲AI on Cloud ▲AI Eco Expansion ▲AI with Life-changing Experience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KT를 비롯해 AMD,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국내 AI 스타트업 및 KAIST의 AI 전문가들이 각 주제에 대해 강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초거대 AI 학습을 주제로 AMD와 엔비디아의 AI 기술 소개와 KT의 초거대 AI 기술 및 활용 사례, 도메인별 최적화 환경 제공, 클라우드 학습 기술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KT와 AI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 중인 리벨리온과 모레 등 스타트업의 하이퍼스케일 AI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 개발자와 관련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AI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사례 발표와 KT의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 국내 스타트업이 직접 개발한 AI 기술 설명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AI 기술 발전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망하는 AI 및 메타버스 산업 비전과 KT의 로보틱스 개발 가이드,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 AI 기반 통신 관제 시스템 ‘닥터 마이크로웨이브(Dr. Microwave)’ 등이 발표됐다.

또 지난 9월 진행된 AI 공모전 'KT AI 데브 챌린지'의 시상식도 열렸다. KT는 3개 분야의 AI 과제를 공모해 최종 선발한 ‘KU-NLP팀’, ‘J’S팀’, ‘유럽팀’ 등 총 9개 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KT 융합기술원장 김이한 전무는 "'KT AI 데브 콘퍼런스 2022'가 AI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개발자 콘퍼런스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개방형 R&D’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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