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 "국내 IT 실무자 71.5%,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할 것“
[서베이] "국내 IT 실무자 71.5%,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할 것“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10.27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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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클라우드, 국내 IT 담당자 344명 대상 클라우드 전환 설문조사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국내 기업 및 기관의 IT 실무자 상당수가 현재의 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최근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MSA 도입 전략' 웨비나에 참석한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IT 담당자 344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IT 실무자의 71.51%가 기존 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컨테이너, MSA, CI/CD)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고려하고 있는 전환 단계는 ▲장기적으로 비중요 업무부터 단계적 전환(34.59%) ▲1~2년 내 비중요 업무부터 단계적 전환(15.41%) ▲장기적으로 모든 업무 전환(14.53%) 등으로 나타났다.

<그림>티맥스클라우드의 국내 IT 담당자 대상 클라우드 전환 설문조사 결과

티맥스클라우드 관계자는 "기업과 기관은 익숙하지 않은 클라우드 환경의 안정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데이터 민감도가 낮은 비중요 업무부터 클라우드 전환을 이루고자 한다"라며 "해당 단계에서 클라우드 환경이 입증하는 성능과 보안에 따라 모든 업무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환을 고려하는 영역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55.81%가 컨테이너 기반 플랫폼 구축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MSA 전환의 어려움으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방법(18.5%) ▲서비스 분할 방법(17.94%) ▲데이터 관리(13.98%) 등을 꼽았다.

공상휘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티맥스클라우드는 단순히 기업의 IT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넘어, 고객사가 근본적으로 클라우드 역량을 내재화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인 슈퍼앱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할 때 겪는 어려움을 다각도로 청취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시켜 기업이 손쉬운 클라우드 비즈니스 운영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티맥스클라우드는 '하이퍼클라우드'를 필두로 점점 높아지고 있는 기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수요를 충족시키고, 손쉬운 전환 및 운영을 지원하는 컨테이너 기반 플랫폼을 지원하고자 한다. 하이퍼클라우드는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지식이 없어도 고객이 직접 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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