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리서치] 2023년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21% 성장 약 6천억 달러 규모 전망
[마켓리서치] 2023년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21% 성장 약 6천억 달러 규모 전망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11.01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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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발표…국내 시장은 24% 성장 6조 4,700억원 규모 예상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2022년 4,903억 달러에서 20.7% 증가한 5,9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가트너는 “현재 인플레이션의 압력과 거시경제적 상황이 클라우드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불확실한 시기에도 성장을 지원하면서 계속해서 안전과 혁신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라며, “그렇지만 조직은 편성된 예산 범위 내에서만 지출하는 까닭에 전체 IT 예산이 줄어들면 클라우드 지출 또한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표>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최종 사용자 지출 전망(단위: 백만 달러)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서비스형 인프라(IaaS) 분야는 2023년 29.8%의 성장률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서비스형 플랫폼(PaaS)은 23.2%,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16.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2022년 5조 1,600억 원에서 23.7% 증가한 6조 4,7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에서도 IaaS 부문은 전년 대비 32.6%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가트너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전세계적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최신 SaaS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면 더 높은 임금과 보다 숙련된 직원이 필요하므로 조직은 비용을 관리하기 위해 채용을 줄이면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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