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KISA, ‘화이트햇 투게더 1기 ’결과공유회‘ 16일 열어
CJ올리브네트웍스-KISA, ‘화이트햇 투게더 1기 ’결과공유회‘ 16일 열어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11.0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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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취약한 13개 중소기업에 정보보호 컨설팅 및 솔루션 구입비 지원…버그바운티 대회에 화이트해커 200명 참가해 총 977건 취약점 제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파인더갭과 올해 총 13개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 컨설팅을 마치고 ‘화이트햇 투게더 1기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0년부터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CJ화이트햇’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버그바운티 플랫폼 파인더갭과 공동 주최·주관해 ‘화이트햇 투게더 1기’ 활동을 추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화이트햇 투게더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공모했고, 정보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취약점을 찾은 화이트해커들에게 포상금을 주는 버그바운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화이트해커 200명이 참가해 기업의 서비스 및 제품을 허용된 플랫폼 안에서 해킹해 총 977건의 취약점을 제보했으며, 그 중 유효한 199건에 대해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중소기업들에 맞춤형 정보보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기업별로 최대 600만원까지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구입비용도 지원했다.

화이트햇 투게더 1기 결과공유회 1부는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의 개회사와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의 축사로 시작해 화이트햇 투게더 결과 발표와 함께 버그바운티 대회 시상식(수상자 11명), 참가기업 수료식(13개 기업)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화이트 해커와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들의 특강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도 진행된다.

결과공유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동자아트홀에서 열리며, CJ올리브네트웍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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