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차세대 가상화 및 메타버스 솔루션 공개
틸론, 차세대 가상화 및 메타버스 솔루션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11.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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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술 개발 컨퍼런스 ‘2022 틸론 테크 데이’ 진행
틸론의 이종수 연구소장이 18일 기술 개발 컨퍼런스 ‘2022 틸론 테크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틸론의 이종수 연구소장이 18일 열린 기술 개발 컨퍼런스 ‘2022 틸론 테크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틸론이 18일 개최한 기술 개발 컨퍼런스 ‘2022 틸론 테크 데이’에서 차세대 가상화 및 메타버스 솔루션을 공개했다.

‘2022 틸론 테크 데이’는 ▲국내 원천 기술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결합한 융합업무공간 구현 ▲구독형 DaaS 산업 이정표 제시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틸론 기술연구소 이종수 소장은 발표에서 지난 21년 동안의 틸론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앞으로 DaaS와 메타버스 그리고 블록체인이 융합된 하이퍼워크 시대에 틸론이 펼칠 활약상을 예고했다.

이 소장은 융합업무공간 구현에 관한 발표에서 메타버스 오피스 솔루션 ‘센터버스(CenterVerse)’와 메타버스 오피스 서비스인 ’디아더닷스페이스(Theother.space)’를 공개했다. 틸론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메타버스 가상세계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가상 데스크톱을 매개로 현실세계의 모든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변형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메타버스 오피스와 하이퍼레저 배수 기반 블록체인/NFT 시스템과 이를 운영할 수 있는 포털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그는 또한 현재 참여하고 있는 ‘강원 동계 청소년 스포츠 대회 메타버스 사업’과 틸론의 메타버스 환경 구현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수 소장에 이어 틸론 기술 담당자가 나서 ‘가상 데스크톱 내 사용자 행위 기록을 추적할 수 있는 ’트레이서(Tracer)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트레이서 기술은 가상 데스크톱 장애 시 해당 원인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휴먼 에러 검증에 용이한 기술로서, 틸론의 영상 압축 기술을 활용해 최소한의 용량과 높은 화질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가상데스크톱 환경에서 화상회의 협업의 제약을 해결하는 ‘웹캠 리다이렉션’에 대한 기술 발표가 진행됐다. 틸론은 화상회의 시, 웹캠 리다이렉션 기능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을 최소화하고 웹캠 성능을 최적화하며 가상데스크톱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틸론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능 및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단일 어플라이언스로 통합한 ‘통합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어플라이언스인 ‘아이스테이션(Istation)’을 소개하며, 이 솔루션으로 중소 및 중견 기업의 VDI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다 고해상도 처리 및 복잡한 수치 연산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VDI 솔루션 ‘이스테이션(Estation)’을 공개했다. 이스테이션은 VDI 환경에서도 3D 게임이 초당 128 이상 프레임을 제공하며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틸론은 마지막으로 망분리 환경에서의 사용자 이용환경 불편함 해소를 위해 개발된 URL 리다이렉션 기능인 ‘Link&go’ 기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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