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아우토크립트가 '2022년 레드 헤링 어워드(Red Herring Award)'에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레드 헤링'은 1993년 창간된 IT 전문 매체로, 매년 '레드 헤링 어워드'를 개최하며 아시아·유럽·북미 지역별 100대 기업과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100대 기업 부문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된 한국 기업은 아우토크립트를 포함해 4개사다.
올해로 25년째가 되는 레드헤링 톱 100은 IT 기술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의 하나이다. 기업의 재무실적, 기술 이노베이션, 경영진 우수성, 전략, 시장진출 정도 등 질적, 양적 기준에 근거해서 전문가 패널에 의해 선정된다. 아우토크립트는 모빌리티 업계의 성장성과 공헌도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레드헤링은 구글, 유튜브, 트위터, 알리바바 등 글로벌 IT 기업 및 국내 유니콘 기업들이 수상한 적이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V2X 및 C-ITS 부문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설립 이후 3년 만에 세계 5대 공급사로 성장했다. 또한, 세계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기업들과 적극 공조하며 차량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단계에 걸쳐 자동차 통신 프로토콜에 최적화된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이같은 독자적인 보안기술을 기반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차량 관제,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라인업을 출시하며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도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