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2022년까지 포트폴리오 전반 서비스형으로 지원 '완결'”
HPE, “2022년까지 포트폴리오 전반 서비스형으로 지원 '완결'”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11.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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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2’ 개최, 핵심 성장동력 ‘그린레이크’에 역량 집중
한국 HPE 김영채 대표가 22일 열린 ‘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2’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국 HPE 김영채 대표가 22일 열린 ‘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2’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 HPE가 22일 3년만에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2(Discover More Seoul 2022)’를 개최, 컴퓨팅 관리, 고성능 컴퓨팅, AI, 그린레이크, 에즈메랄, 젤토 등 혁신 기술을 대거 소개하고, 엣지 투 클라우드 플랫폼을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하는 HPE 전략을 강조했다.

한국 HPE는 기자간담회에서 “HPE에게 2022년은 포트폴리오 전반을 서비스형으로 지원한다는 약속을 완결한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서비스형 IT 운영모델 ‘그린레이크’는 2017년 발표 이후 지금까지 70억달러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으며, HPE는 여기에 역량을 집중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레이크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1.600여개에 이르며 6만5천 유저가 실제로 사용 중이다. 한국의 그린레이크 고객사는 120여개다. 그린레이크는 올해도 성장을 이어가 글로벌 매출이 40% 넘게 늘고, 한국 시장에서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그린레이크 서비스 포트폴리오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80개를 넘어섰으며,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가속화할 것이라는 게 한국 HPE의 설명이다.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2’는 한국 HPE 김영채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해 HPE 고성능 컴퓨팅 & AI 분야의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 부사장 겸 제네럴 매니저와 한국 HPE 포인트넥스트 서비스 총괄인 이승국 전무가 ‘HPE 그린레이크 엣지-투-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우선으로 하는 현대화를 가속’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HPE 고성능 컴퓨팅 및 AI 담당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인 엥림 고(Eng Lim Goh) 박사도 2018년 이후 다시 한국을 찾아 ‘고성능 컴퓨팅 및 AI를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HPE의 주요 파트너사인 인텔, AMD, 뉴타닉스, 레드햇, VM웨어가 연사로 참여해 기술의 미래, 슈퍼컴퓨팅,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 그리고 SK C&C도 참석해 김영채 대표와 HPE 그린레이크 도입 성공 사례에 대해서 패널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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