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한전, 양자내성암호 전송장비 보안능력 실증 협약
LG유플러스-한전, 양자내성암호 전송장비 보안능력 실증 협약
  • 김달 기자
  • 승인 2022.11.23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양자내성암호 적용 전송장비 구축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연구용 전력통신망에 양자내성암호 전송장비를 구축해 보안능력을 실증하는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장(왼쪽)과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연구용 전력통신망에 양자내성암호 전송장비를 구축해 보안능력을 실증하는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장(왼쪽)과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연구용 전력통신망에 양자내성암호(PQC) 전송장비를 구축해 보안능력을 실증하는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전력통신망은 한국전력공사가 운용하는 자가통신망으로 전국 전력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전송하는, 신뢰도가 높은 네트워크다. 전력연구원은 다가올 양자컴퓨터 시대를 맞아 전력통신망에 적용할 사이버보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정부 주도 국책과제인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운영사업을 3년간 수행했으며, 지난 4월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출시했다.

양사는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의 전력통신 연구 및 실증용 네트워크에 양자내성암호 전송장비를 구축하고 암호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양자내성암호 전송장비는 올해 국책과제로 LG유플러스가 새롭게 개발했으며, 이전 장비보다 안전성과 보안성이 고도화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