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DX] KT, 줌 화상회의 플랫폼 결합한 새로운 통신 DX 상품 선보인다
[통신DX] KT, 줌 화상회의 플랫폼 결합한 새로운 통신 DX 상품 선보인다
  • 김달 기자
  • 승인 2022.11.24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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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파트너십 체결…줌미팅 국내 시장 확산, KT 기업 전화 기능의 줌폰 서비스 등 추진
KT가 줌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통신 플랫폼을 결합한 B2B 전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리키 카푸어 줌 아시아태평양 총괄(왼쪽)과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
KT가 줌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통신 플랫폼을 결합한 B2B 전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리키 카푸어 줌 아시아태평양 총괄(왼쪽)과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가 줌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통신 플랫폼을 결합한 B2B 전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는 ▲줌미팅 국내 시장 확산 ▲KT 기업 전화 기능의 줌폰 서비스 ▲KT 유무선 협업 솔루션인 모바일토크 상품 연계 등 KT의 유무선 통신 역량과 줌의 화상회의 플랫폼을 결합한 통신 DX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빠르면 올해부터 국내 기업들은 KT를 통해 줌미팅을 계약하고 사용할 수 있다. 줌미팅은 줌의 대표적인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시간과 공간, 기기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접속이 가능하고 편리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회의, 강의, 컨퍼런스, 프레젠테이션 등 다방면에서 쓰이고 있다.

줌 플랫폼에 KT서비스 연동이 가능하게 돼 줌미팅에 KT번호를 결합해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줌폰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줌폰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기존의 복잡한 기업 전화 인프라를 대체하고 화상 회의는 물론 일반 통화와 녹음까지 가장 최신의 버전으로 제공한다. 별도의 장비 설치 및 교체가 필요 없어 운영비와 인프라 공간 절감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줌폰은 유무선에 상관없이 그룹 통화가 가능하고 해외에서 출장 중에도 로밍 신청없이 기존에 부여된 번호로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획기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줌폰을 회사 전화번호와 연동하면 업무와 일상생활의 분리도 명확해진다.

모바일 기반 업무용 내선 통화, 채팅, 조직도 등을 제공하는 KT 모바일 협업 솔루션도 기능이 강화된다. 업무용 협업 툴에 대한 기업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줌미팅과 연동해 유무선 통화 기반의 협업 솔루션에 화상회의 기능까지 결합된 통신DX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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