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클라우드 기반 재해재난플랫폼 사업 박차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기반 재해재난플랫폼 사업 박차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11.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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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형 클라우드 기반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2단계 사업’ 주관사 선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에 기반한 재해재난플랫폼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경상북도가 경쟁입찰 형태로 발주한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2단계 구축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입찰공고와 엄선된 평가위원들의 자체심사를 거쳐 이번에 수주한 사업의 기간은 2023년 5월 30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광역형 재해재난플랫폼 구현으로 태풍·호우·지진·산불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발생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목적이 있다. 특히 ICBMA(IoT, Cloud, Bigdata, Mobile, AI)로 일컬어지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내에 산재돼 관리 중인 IoT 장비들의 각종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미 구축된 재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광역 단위 표준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활용한 시군·광역·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재난정보 공유로 데이터 허브 역할을 도모하고, 도내 CCTV·항공·위성·드론·모바일 등 다양한 영상 인프라를 활용해 재난 대응 스마트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범위는 ▲재난센터 데이터 수집 ▲재난정보 제공 대도민 서비스 구현 ▲항공·위성·드론 등 영상 활용 체계 확대 마련 ▲ 재난영상 실시간 송출을 위한 모바일 앱 구현 ▲지자체와 데이터 연계를 인프라 구축 등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이번 사업 수주로 클라우드 기반 광역형 재난시스템 대응 체계 구축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면서 “고도의 기술력에 기반한 전문인력 풀을 보유한 이노그리드만의 경쟁력을 발판으로 재해재난 공공 대민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첨병 역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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