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프론티스-플루닛, 가상인간 영상제작 서비스 사업 제휴
한컴프론티스-플루닛, 가상인간 영상제작 서비스 사업 제휴
  • 정현석 기자
  • 승인 2022.11.30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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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에 가상인간 서비스 ‘플루닛 스튜디오’ 도입
한컴프론티스와 플루닛은 가상인간 영상제작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왼쪽)와 이경일 플루닛 대표
한컴프론티스와 플루닛은 가상인간 영상제작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왼쪽)와 이경일 플루닛 대표

[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한컴프론티스가 플루닛과 가상인간 영상제작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목하는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기술 및 인재 교류를 통해 상호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한컴프론티스는 새롭게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 (a:rzMETA) 안에 플루닛의 가상인간 서비스 ‘플루닛 스튜디오’를 도입해 대중적인 가상인간 메타버스 서비스에 나선다. ‘우리를 위한 우리들의 메타버스’라는 의미의 아즈메타는,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회의 및 교육, 컨퍼런스 같은 다양한 행사뿐만 아니라 라이브방송까지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버츄얼 유튜버를 비롯한 커머스, 게임,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인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플루닛이 최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플루닛 스튜디오는 전 국민이 1인 1가상인간을 가질 수 있는 혁신적인 영상 생성 및 방송 플랫폼으로,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누구나 나를 닮은 가상인간을 활용한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방송 등에 유통할 수 있다. 내년에는 NFT 시스템의 도입까지 예정돼 있어 웹 3시대 콘텐츠 제작 시장을 선도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수익을 얻는 ‘인공지능 이코노미’를 실현할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컴프론티스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가상인간의 활동 영역을 무한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가 가상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 및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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