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스페이스원’, 리눅스 파운데이션에 등재
메가존클라우드 ‘스페이스원’, 리눅스 파운데이션에 등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11.3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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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포레’ 프로젝트명으로 등록, “클라우드 관리 영역에서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발전 기대”
스페이스원은 지난 11월 1일 ‘클라우드포레’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리눅스 파운데이션의 클라우드, 컨테이너, 가상화 카테고리에 등록됐다.
스페이스원은 지난 11월 1일 ‘클라우드포레’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리눅스 파운데이션의 클라우드, 컨테이너, 가상화 카테고리에 등록됐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스페이스원(SpaceONE)’이 리눅스 파운데이션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스페이스원은 지난 11월 1일 ‘클라우드포레(Cloudforet)’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리눅스 파운데이션의 클라우드, 컨테이너, 가상화 카테고리에 등록됐다. 동일한 카테고리 내에는 구글의 쿠버네티스, 페이스북의 그래프QL, 데이터브릭스의 ML플로우와 델타 레이크 등이 있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지난 7월 25일 공식 출시한 ‘스페이스원’은 기업들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이다. 스페이스원은 2018년부터 약 4년 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친 오픈소스 기반의 솔루션이기 때문에 해외 시장 진출에 용이하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지사와의 협업으로 스페이스원의 글로벌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향후 프로젝트 이름을 딴 클라우드포레 재단(Cloudforet Foundation)을 설립해 클라우드 기반 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지속하고 멤버십 기반의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플랫폼 연구소 손춘호 연구소장은 “이번 등재를 통해 클라우드포레가 향후 클라우드 관리 영역에서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멀티클라우드 운영 관리에 대한 다양한 엔지니어들의 노하우를 집약시키고 클라우드 관리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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