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삼성엔지니어링, 데이터 통합 모델 개발 프로젝트 추진
아비바-삼성엔지니어링, 데이터 통합 모델 개발 프로젝트 추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12.01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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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시스템 도입, 시험 운용, 통합 시스템 적용 단계 등 순차 진행
아비바와 삼성엔지니어링이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통합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비바와 삼성엔지니어링이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통합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비바와 삼성엔지니어링이 양사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통합 모델 수립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데이터 통합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까지 시스템 도입, 시험 운용, 통합 시스템 적용 단계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함으로써, EPCM(설계·자재구매·시공 일괄 관리) 프로세스를 모두 통합해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다.

특히, 아비바 엔지니어링, 아비바 자산 정보 관리, 아비바 인포메이션 스탠더드 매니저 솔루션을 삼성엔지니어링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엔지니어링 플랫폼에 적용하고 양사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를 통합해 엔지니어링 유휴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또한 프로그램 간 데이터 흐름도를 표준화하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에 있던 데이터를 재사용하는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할 예정이다.

아비바코리아 오재진 대표는 “아비바는 삼성엔지니어링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엔지니어링 플랫폼에 아비바의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적용해 더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효율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과의 이번 협업이 엔지니어링 플랫폼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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