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2023년 경영방침 키워드 ‘지속적인 변화, 혁신, 회복력’
안랩, 2023년 경영방침 키워드 ‘지속적인 변화, 혁신, 회복력’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1.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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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플러스·레벨 플러스·유니파잉 플러스·시너지 플러스’ 등 방향성 제시
강석균 안랩 대표가 2일 시무식에서 발표하고 있다.
강석균 안랩 대표가 2일 시무식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안랩 강석균 대표는 2일 시무식에서 2023년 경영방침과 도전과제를 발표했다.

강 대표는 2023년 경영방침으로 ‘지속적인 변화, 혁신, 회복력’를 골자로 하는 ‘안랩 리제너레이트(ReGenerate) 플러스’라는 기조 하에 ▲퍼포먼스 플러스(Performance Plus) ▲레벨 플러스(Level Plus) ▲유니파잉 플러스(Unifying Plus) ▲시너지 플러스(Synergy Plus) 등 방향성을 제시했다.

퍼포먼스 플러스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로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위해 기능 조직간 체계적 협력, 직무전문성 강화 및 일하는 방식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레벨 플러스는 기술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 및 사업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CNAPP)·제로 트러스트·XDR·OT 보안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보안 전략 및 실행을 강화한다.

유니파잉 플러스는 고객의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통합 보안’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보안 영역에 대한 통합 오퍼링 및 세일즈를 전개하겠다는 것으로, 고도화된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안랩의 솔루션과 서비스 간 유기적 연계를 추구한다.

시너지 플러스는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동반 성장을 위해 안랩의 다양한 자회사 및 투자사와 전략적 시너지를 강화하고, 또한 안랩 파트너와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고도화하겠다는 것이다.

강 대표는 이 같은 경영방침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 내재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하고, △XDR △OT 보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CNAPP) △제로 트러스트(ZTNA) 등 차세대 보안 모델 및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에 기반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시무식은 안랩 각 사업부(사업부문, 연구소, 서비스사업부문, 마케팅본부, 제품서비스기획실, 기술지원본부)의 부서장이 올해 주요 사업전략과 목표를 전 임직원에 공유하는 발표세션도 진행됐다.

강석균 대표는 “2023년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인한 위기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촉발된 기회가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안랩은 올해 엔드포인트·네트워크·서비스 영역 간 적극적인 연동 및 외부 협력강화 등으로 통합보안 역량을 강화해 보안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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