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276억달러 경신, 반도체 1.7% 증가 1,309억달러
[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우리나라 2022년 ICT 수출이 2,333억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1996년 집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은 1,524.7억달러로 무역수지는 808.5억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ICT 산업이 전 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35.8%, 2021년 35.3%, 2022년 34.1%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기여했다.
<표>2022년 수출입 및 증감률
품목별로 반도체는 전년대비 1.7% 증가한 1,309억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3년 연속 천억달러를 돌파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4.0% 증가한 151억달러, 2차 전지는 15.5% 증가한 100억달러, 시스템 반도체는 27.5% 늘어난 507억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은 고강도 방역 정책 지속 등에 따른 교역량 둔화로 감소했으나, 베트남,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 지역 수출은 증가했다.
중국(홍콩포함)은 4.9% 감소한 1,023억달러, 베트남은 4.3% 증가한 366억달러, 미국은 4.4% 증가한 292억달러, 유럽연합은 7.5% 증가한 137억달러, 일본은 2.7% 늘어난 44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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