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2023년 데이터 스토리지 동향’ 발표
씨게이트, ‘2023년 데이터 스토리지 동향’ 발표
  • 차수상 기자
  • 승인 2023.01.13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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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된 시스템의 비용 문제 해결에 도메인별 컴퓨팅 칩셋 도입 증가 등

[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씨게이트가 ‘2023년 데이터 스토리지 동향’을 발표했다.

씨게이트가 예측한 2023년 데이터 스토리지 동향은 ▲분산된 시스템의 비용 문제 해결에 도메인별 컴퓨팅 칩셋 도입 증가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스토리지 시스템 복잡성 감소 지속 ▲2023년 내 HAMR 기반의 30TB+ 용량 하드 드라이브 출하 등이다.

◆분산된 시스템의 비용 문제 해결에 도메인별 컴퓨팅 칩셋 도입 증가 = 데이터 이동은 데이터 축소 기술 및 데이터 인식 방법의 두 가지 주요 방법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이전에는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데 반해, 현재는 하드웨어 기반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하드웨어 기반 기술의 일례로 암호화, 압축 및 중복 제거 기술이 있으며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 기술이 2023년에 주목받을 데이터 인식 도구로 손꼽힌다. 기업은 스토리지 확장 시 하드웨어 기반의 데이터 오프로드를 고려해야 한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스토리지 시스템 복잡성 감소 지속 = 2022년에 많은 주목을 받은 CXL과 NVMe는 2023년에 들어 좀더 단순한 배포 방식으로 대체될 것이다. NVMe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이더넷과 파이퍼 채널로 확장한 NVME-oF(NVMe over Fabric)가 엔드 디바이스를 묶는 데 사용되고, 시스템이 점점 더 세분화됨에 따라 CXL은 메모리 확장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인터페이스의 통합으로 솔루션이 단순화되고 결합성이 높아지는 추세가 나타나고, 이를 통해 기업은 연결성 및 하드웨어에 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2023년 내 HAMR 기반의 30TB+ 용량 하드 드라이브 출하 = 열 보조 자기기록(Heat-assisted magnetic recording) 기술은 대용량 장치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HAMR의 영역 밀도 향상은 향후 10년 동안 차세대 하드 드라이브 개발 및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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