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60억원 규모 전라북도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
이노그리드, 60억원 규모 전라북도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1.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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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외 14개 시·군의 270개 정보시스템 대상, 2023년 4월까지 추진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노그리드는 전라북도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2022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적용을 위한 지자체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청 외 14개 시·군의 270개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디지털화 가속을 위한 정보자원의 클라우드 전면 전환 및 통합’을 목표로 ▲융복합 미래산업 목표달성을 위한 클라우드 거버넌스 확보 ▲업무환경 혁신을 통한 행정 민첩성 확보 ▲상생 기반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 동반성장 체계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2023년 4월 28일까지 추진된다.

전라북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사전 정보자원 현황조사를 통해 파악된 총 545개 시스템 중 실현가능성, 전환 난이도 등을 고려한 2022년 내 전환대상 선정 ▲CSP, MSP 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유한 사업자와 협력해 클라우드 컨설팅, 전환, 구축, 운영의 원스톱 시행 ▲조정위원회 및 산학연 전문가 자문그룹을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수행 ▲전라북도의 클라우드 기반 IT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도내 담당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 병행 등에 역점을 뒀다.

전라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맞춤행정서비스를 위한 탄력적 정보자원 서비스 제공, 지역기업과 상생협력에 의한 지역발전 기여 등 융복합 미래신산업 목표 달성을 위한 클라우드 거버넌스 확보 ▲전북 IT기업 클라우드 역량 및 산학 디지털 전환 역량 향상, 지역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활성화 추진을 통한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 상생 기반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지속동반성장 체계 확보 ▲시범사업을 통한 유형별 전환모델의 적합성 점검으로 클라우드 전환 프레임워크, 방법론, 표준체계 확보, 전라북도 성공사례에 바탕한 유사 환경을 가진 타 지자체 적용 등 전라북도 성공사례 기반 타 시도 활용모델 확보 ▲전라북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J-클라우드 체계 완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급변하는 행정수요 및 다양한 국민 요구에 신속·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공공서비스 제공 환경을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자체에서 개별 운영하는 노후장비 및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설계 및 전환·통합해 운영효율성, 보안성 등을 강화한다.

여기에다 ▲클라우드 전환 이후 이용지원 계약 및 서비스수준협약(SLA) 체결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및 관제 서비스 제공 ▲서비스 장애 대응 등 조치 방안 신속 제시 등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이번 수주로 국가 및 지자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체계 조기 구축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공공 클라우드 리더십 확보, 클라우드 전환 사업 확장, 향후 MSP 비즈니스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전환 및 MSP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모색 중인 이노그리드는 앞으로 공공, 기업,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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