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 빅데이터 솔루션에 이어 정보보호 전문 기업으로도 도약”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굿모닝아이텍이 정보보호 자회사 조인어스비즈의 합병을 완료했다.
굿모닝아이텍은 “정보보호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구분해 운영하는 것보다 양사 역량 및 리소스를 결합해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경영 자원을 통합해 비용절감과 영업이익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인어스비즈는 2012년 설립됐으며, 최근 10여년간 굿모닝아이텍의 자회사로서 정보보호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2년 기준 매출액 170억원을 기록했다. 다양한 벤더와 협업해 공급하는 주요 솔루션은 △통합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네트워크 이상행위 실시간 탐지 및 포렌식 솔루션 ‘RSA 넷위트니스 XDR’ △통합 인증보안 솔루션 ’GrippinTower‘ △클라우드 워크로드 형상관리 솔루션 ’Tatum‘ 등이다.
굿모닝아이텍은 이번 합병에 따라 ‘정보보호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 본부는 인프라 보안사업부와 클라우드 사업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빅데이터 솔루션에 이어 정보보호 전문 기업으로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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