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음향 환경과 편안한 주행 보장
[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블랙베리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렐 리가 ‘어쿠스틱 매니지먼트 플랫폼(AMP)’을 도입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오디오 성능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렐리는 블랙베리의 QNX 어쿠스틱스 매니지먼트 플랫폼 및 QNX 하이퍼바이저를 도입해 차량 내 핸즈프리 통신에 방해되는 주변 소음을 줄이고 음성 이해도와 정확도를 크게 개선시킬 예정이다. QNX AMP의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모듈은 개별 사운드 영역 생성, 차량 내 여러 영역에 걸친 음성 인식,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해 보다 나은 음향 환경과 편안한 주행을 보장한다.
양사는 2016년부터 4개 주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임베디드 콕핏 시스템을 제공하는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2018년에는 디지털 콕핏용 QNX 플랫폼을 마렐리의 전자 시스템 콕핏 및 디지털 클러스터 솔루션에 활용하며 협력을 확대했고, 2022년에는 블랙베리 QNX 뉴트리노 RTOS와 블랙베리 QNX 하이퍼바이저를 마렐리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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