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2022 반려견·반려묘 건강정보 AI 학습데이터 해커톤’ 마쳐
이노그리드, ‘2022 반려견·반려묘 건강정보 AI 학습데이터 해커톤’ 마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1.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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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BCS 예측 및 적정 급여량 제공 서비스’ 출품한 ‘TEAM 라이온킹’ 대상 수상
‘2022 반려견, 반려묘 건강정보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해커톤’의 대상은 ‘반려동물 BCS 예측 및 적정 급여량 제공 서비스’를 출품한 ‘TEAM 라이온킹’이 수상했다.
‘2022 반려견, 반려묘 건강정보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해커톤’의 대상은 ‘반려동물 BCS 예측 및 적정 급여량 제공 서비스’를 출품한 ‘TEAM 라이온킹’이 수상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노그리드가 최근 ‘2022 반려견·반려묘 건강정보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하나인 ‘반려견·반려묘 건강정보 데이터 분야’ 관련 이벤트로 이노그리드 컨소시엄이 주관했다.

‘2022 반려견, 반려묘 건강정보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해커톤’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상은 <반려동물 BCS 예측 및 적정 급여량 제공 서비스>를 출품한 ‘TEAM 라이온킹’이, 최우수상은 <반려동물 비만 관리 서비스>를 제안한 ‘펫스트벌’이 차지해 각각 상금 300만원과 15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 19개팀이 응모했다.

지난해 7월 ‘반려견·반려묘 건강정보 데이터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노그리드는 복부·흉부·근골격계의 24개 질환에 대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확보에 이어, 반려동물 질병 진단에 최적화된 SaaS 서비스인 ‘팅커펫’(Tinker Pet)을 개발했다. 또 반려동물 바이오테크 기업인 바이애틱, 서울대·충남대·경북대학교 산업협력단, 전국 주요 동물병원들과 협력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노그리드는 다양한 반려동물의 건강정보 데이터의 수집에서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인 데이터 구축사업의 전개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생태계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한편, KB금융경영연구소가 2021년 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IT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펫테크 산업은 2018년 기준 45억 달러(약 5조4억 원)에서 2025년 200억 달러(약 24조700억 원)로 4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ICT 업체들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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