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 ‘지능형 터널 및 지하차도 데이터’ 구축사업 마무리
테스트웍스, ‘지능형 터널 및 지하차도 데이터’ 구축사업 마무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1.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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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관리가 어려운 터널 및 지하차도의 시설물 관리 지능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하나로 추진
‘지능형 터널 및 지하차도 데이터’ 구축 사업은 시설물 관리가 어려운 터널 및 지하차도의 시설물 관리 지능화를 위한 것으로 데이터 수집용 센서 환경 구축 등을 진행했다.
‘지능형 터널 및 지하차도 데이터’ 구축 사업은 시설물 관리가 어려운 터널 및 지하차도의 시설물 관리 지능화를 위한 것으로 데이터 수집용 센서 환경 구축 등을 진행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테스트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하나인 ‘지능형 터널 및 지하차도 데이터’ 구축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맵퍼스, 와이파이브,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해 시설물 관리가 어려운 터널 및 지하차도의 시설물 관리 지능화를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의 전 과정을 진행했다.

‘지능형 터널 및 지하차도 데이터’ 구축 사업은 터널 및 지하차도 시설물 데이터 수집용 센서 환경 구축, 데이터 가공,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데이터 활용 방안 마련, 데이터 구축 전 주기 적합성 및 품질 확보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데이터 셋은 AI 허브를 통해 공개되어 터널, 지하차도, 지능형 시설물 관리, 시설물 유지보수, 스마트터널, 시설물 지능화 및 고도화, 자율주행 관련 산업에서 연구 및 활용되어 데이터 기반 제품 서비스 창출 및 신사업 토대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터널 및 지하차도의 객체 데이터를 통해 터널 및 지하차도 내부의 자율주행 측위 보정 연구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에 자율주행 산업에서 현재 위치를 측정하는 측위 기술들 중 많이 활용되고 있는 GPS 방식은 GPS를 수신하지 못하는 터널 및 지하차도 같은 인프라에선 활용하기 어렵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정밀맵 데이터를 활용하는 자율주행차량 측위 기술 역시 정밀맵과 실 주행환경이 변할 시 활용하기 어려운 한계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밀맵 기술과 더불어 도로시설물을 활용한 측위 보정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김수덕 테스트웍스 AI 사업부 부문장은 “이번 지능형 터널 및 지하차도 데이터 구축 사업은, 카메라 라이다, 관성측정센서 등을 장착한 데이터 수집차량으로 터널 및 지하차도를 주행하면서 취득한 원시데이터를 정제하고, 데이터 증강 기법을 활용한 소등 상태의 이미지를 확보해 2D 바운딩 박스와 3D 큐보이드로 가공 및 철저한 품질관리와 검증으로 구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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