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에 동시 상품노출, K브랜드의 일본 판로 확대

[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카페24가 '야후재팬쇼핑'과 시스템을 연동하며 K브랜드의 일본 판로를 확대했다.
야후재팬쇼핑은 라쿠텐, 아마존재팬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오픈마켓이며 지난해 기준 월 사용자 5,500만명, 취급 상품 수는 7억점 이상에 달한다.
국내 사업자는 클릭 몇 번만으로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오픈마켓에서 더 쉽게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다. 야후재팬쇼핑에 상품을 등록하면, 해당 상품은 일본 인터넷 사용자 중 약 70%가 이용하는 최대포털 사이트 ‘야후재팬' 내 검색결과로 자동 노출까지 가능하다. 고객 유입을 늘리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일본을 대표하는 오픈마켓 야후재팬쇼핑과의 시스템 연동으로 K브랜드의 온라인 수출 확대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 많은 한국 사업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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