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레드햇, "OCI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지원"
오라클-레드햇, "OCI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지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2.01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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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경험 개선 협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오라클과 레드햇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지원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협업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협업으로 OCI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모두 사용하는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경험을 개선하는데 힘을 모은다.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90%가 레드햇과 오라클 솔루션을 이용 중이다.

오라클과 레드햇은 OCI의 유연한 가상머신 인증 구성을 통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OCI에서 구동시킬 수 있고,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상에서 운영되던 기존 워크로드를 OCI상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환경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CI의 유연한 가상머신은 가격 대비 성능을 최적화하고 리소스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일 CPU만큼 작은 단위로 확장할 수 있으며, 고객은 레드햇과 오라클 양사의 기술지원팀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레드햇과 오라클의 공동 고객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상에서 미래 지향적인 컴퓨팅 환경의 구축 기반을 마련하면서 기존 IT 투자의 가치도 보호할 수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단일 CPU 증분으로 1개에서 최대 80개의 CPU 코어를 제공하고, 프로세서에 따라 CPU 당 1GB에서 총 1024GB메모리까지 제공하는 OCI의 유연한 가상머신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AMD, 인텔, Arm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최신 OCI 가상머신 구성에서 초기 지원된다.

오라클은 OCI의 베어메탈 서버 상에서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인증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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