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신사옥 이전 후 대규모 공개 채용
엑셈, 신사옥 이전 후 대규모 공개 채용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2.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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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기획·개발·엔지니어·영업·디자인 등 총 14개 분야 채용 예정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건립한 엑셈 신사옥 내부 전경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건립한 엑셈 신사옥 내부 전경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엑셈이 서울 마곡 신사옥으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제품 기획 ▲프론트·백엔드 개발 ▲DB/APM/클라우드 각 분야별 기술 지원·컨설팅·엔지니어 ▲영업 ▲IR/PR ▲브랜드 디자인 등 총 14개 분야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4일까지이며, 상세 내용은 사람인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셈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건립한 신사옥으로의 이전을 계기로 ‘마곡 시대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전문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표준 IT 성능 관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엑셈의 마곡 사옥은 ‘몰입’과 ‘소통’을 구현한 공간으로, 편안한 소통을 이끌어 내는 개방형 공간을 통해 창의적 개발 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안락함을 느끼며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독립 공간까지 마련됐다. 다수 층의 중앙 공간 전체를 개방시키는 건축 기법(Void)을 사용해 모든 직원들이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층에 직원들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라운지를 설치했다.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휴게공간도 조성했다. 수면실, 여성전용 휴게실, 피트니스센터, 게임 존, 직원 식당, 카페테리아, 라이브러리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가장 전망이 좋은 최고층에서 전문 셰프가 만드는 요리를 즐길 수 있고, 외근직을 배려한 테이크아웃 음식들도 제공됨은 물론, 피트니스센터에는 호텔급 운동시설이 구비돼 있다. 전 직원에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책상도 지원한다.

2019년부터 공채에서 매년 3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여온 엑셈은 신사옥에서 진행되는 올해 공채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 과정에서는 지원자들에게 사옥의 업무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엑셈은 최근 7년간 매출이 평균 14.8%로 성장하며 IT 모니터링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 필수 핵심 기술인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및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사 인력 중 85% 이상이 기술 인력으로 기업 경쟁력이 되는 R&D와 기술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과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엑셈은 건강검진 지원, 직원 대출 제도, 자기계발비, 도서 구입비, 통신비 지원, 내일채움공제 시행 등 다양한 복지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또한 ‘지식경영전략’을 통해 웨비나, 오프라인 세미나를 비롯해 개발자와 엔지니어의 축적된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책 출간을 권장하는 등 기술자와 엔지니어의 역량을 우대하고 그 역량이 잘 발휘되도록 육성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엑셈 조종암 대표는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발전을 함께 추구하며 진정한 ’전문가 제국(EXpert EMpire)’를 만들어 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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