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솔PNS, 스마트 팩토리 사업 제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솔PNS, 스마트 팩토리 사업 제휴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2.01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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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의 OT 역량과 한솔PNS의 IT 부문 강점 결합, 스마트 팩토리 운영 효율성과 에너지 관리 전방위적 협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한솔PNS와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솔PNS 김형준 대표(왼쪽)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한솔PNS와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솔PNS 김형준 대표(왼쪽)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한솔PNS와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한솔PNS의 IT 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OT 영역의 강점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한솔PNS는 △제조실행시스템(MES)의 상호 솔루션 협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연계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프로젝트 진행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펼친다.

한솔PNS는 이번 협약으로 아비바와 프로레이트의 제조실행시스템을 도입해 상호 솔루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솔루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규 세그먼트 업체에 맞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은 센서, 무선미터기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데이터 가시화 및 리포트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이뤄져 있다. 화재감시 솔루션까지 갖추고 있어 고도화를 요구하는 고객에게 추가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사는 또한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협업한다. 단기적으로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원격 모니터링 HMI 솔루션 등 loT를 기반으로 고도화에 힘쓰고, 장기적으로는 협동로봇, 직교좌표 로봇, 델타 로봇, 순환물류(Multi Carrier12) 등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보틱스 비즈니스 연계를 검토한다.

나아가, 한솔PNS는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컨설팅과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연계를 검토해 추후 PPA 구매 계약, 에너지관리 리포트 서비스 등의 솔루션을 한솔그룹사에 1차로 제안하고, 이후 대외 사업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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