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인텔 등에서 마케팅 및 전략제휴 임원 역임, “해외 법인과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전환 파트너 입지 강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티맥스소프트가 해외 법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GBSC(Global Business Support Center) 총괄에 고성호 전 한국오라클 마케팅본부장을 선임했다.
고성호 부사장은 1997년부터 한국오라클에서 얼라이언스(파트너십), 마케팅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2003년 인텔코리아로 옮겨 인텔 아태지역 전략제휴 담당 상무를 맡았다. 2004년 말 한국오라클 마케팅본부장으로 부임해 한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담당했다.
티맥스소프트의 GBSC는 해외 법인에 필요한 마케팅, 파트너 협력, 기술지원 서비스, 프로젝트 수행 인력 등을 통합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올해 초 출범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오픈프레임' 솔루션을 통한 메인프레임 현대화 서비스를 글로벌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글로벌 CSP, IT 컨설팅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는 2035년 후지쯔의 메인프레임 사업 중단 결정으로 증가할 클라우드 전환 수요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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