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 선보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 선보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2.16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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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9가지 핵심 모듈로 기업의 전략과 성장에 따라 확장 및 수정 가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를 최근 열린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에서 선보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를 최근 열린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에서 선보였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EcoStruxure Resource Advisor)’를 발표했다.

최근 열린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에서 선보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기업의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글로벌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한다.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의 핵심 모듈은 총 9개로, 기업의 전략과 성장에 따라 확장 및 수정할 수 있다.

기업은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를 통해 KPI 및 모든 자산의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하고,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의 중앙 집중화는 데이터 관리의 가시성을 향상시키며, 리포팅 기능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추출하고 절차를 간소화한다. 데이터 정규화를 통해 다수의 사이트를 한 눈에 비교 및 분석해 에너지 효율의 기회를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수립, 에너지 효율, 재생에너지 조달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예를 들면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에서 관리되는 데이터를 사용해 탄소배출 유효범위(스콥 1, 2, 3)를 분류하고, 탄소 배출량을 자동으로 계산한다. 배출 계수 라이브러리를 통해 200개가 넘는 GHG(GreenHouse Gas) 프로토콜의 최신 데이터를 반영하며, 배출원, 범위 및 오염 물질별로 배출량을 보고한다.

이밖에 기업은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 내에서 조직 및 공급망 전체에 설문 조사를 만들고 배포할 수 있다. 다양한 수신인에게 맞춤화된 질문과 함께 유연한 배포로 참여도를 높이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 및 지속가능성 목표를 위해 수백만개의 데이터 포인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지만 해당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는 수집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자료로 전환해 기업들이 실제 비즈니스 운영 환경에 ESG 경영, 탄소중립과 같은 기업 전체 목표에 다양한 조직, 이해관계자의 협업을 촉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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